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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투데이

(경제브리핑) 부·울 중소기업 84% "위기 상황"

◀ANC▶ 부산 울산 중소기업의 84%가 현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응답했습니다.

대한상의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을 발표했는데, 울산지역 사업장은 단 2곳에 그쳤습니다.

경제브리핑, 조창래 기자입니다.

◀END▶ ◀VCR▶

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2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83.9%가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했습니다.

특히 전체 응답자의 25.4%는 현 경제상황을 외환·금융위기에 준하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응답하였으며, 경기 회복 국면이라는 응답은 1.9%에 그쳤습니다.

또 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60%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, 소리심리 위축과 급격한 고용정책 변화가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-----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을 선정해 발표했는데, 울산지역 중소기업은 단 2개에 불과했습니다.

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울산에서는 동해이앤티와 모터트로닉스 인터내셔날 코리아 등 2개 회사만 이름을 올렸는데, 이는 제주 보다도 적은 것입니다.

대한상의는 신용등급 BB 이상, 2년 동안 매출액 증가,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의 기준을 만족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상자를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. ----- 국토교통부는 오늘(10\/29)부터 전국 15개 시·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.

울산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가구 주택 39가구가 분양되며, 임대료는 시세의 30% 수준으로 저렴합니다.

국토부는 무주택자나 도시근로자 소득 70% 이하 , 국민임대 자산기준에 충족해야 하며 자녀가 있을 경우 우선한다고 밝혔습니다.

mbc뉴스 조창래\/\/
조창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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